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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사는 이야기/전자기기들

애플 아이폰12 초기불량 코스메틱 이슈 괜찮은건가...?

 안녕하세요 사는늑대 입니다.
요즘 아이폰 12가 새로 나와서 다들 설레는 마음으로 구입을 많이 하고 계신데, 코스메틱 이슈가 꽤나 많이 보입니다. 안 그래도 아이패드나 에어팟에서 qc가 너무 개ㅍ... 안 좋은 것 같다 라는 말이 많았는데 새로 선보이는 아이폰에서까지 이러니 불량 품을 뽑으신 분들은 말할 것도 없고 아이폰에 관심 있으셨던 분들까지 실망하시는 분들이 꽤나 많은 것 같습니다.  

 

아이폰12... 색상이.. 음... 쌈무 예쁘네요.

 뒷판이나 프레임 부분에 흐릿하게 실흠집이 있는 경우...
 카메라 라인 부분에 미세한 찍힘이나 먼지가 들어 있는 경우...
 디스플레이에 금이 가있는 경우 등등... 


 새 아이폰을 기대하고 계신 분들이 많던데, (물론 저도 기대하고 있었고) 뚜껑을 열어 보니 각진 디자인이 예전 아이폰이 생각나서 마음에 든다고 하시는 분들이 많긴 했지만 기대를 너무 많이 했던 탓인가 왜 그리 초기 불량이라고 하시는 분들이 많은 건지... 물론 멀쩡한걸 잘 받아서 쓰시는 분들이 나는 잘 쓰고 있어요 라고 글을 따로 올리지는 않으실 테니 더 불량 글이 많아 보이는 것도 있지만 그래도 정말 너무 어이없게 흠집이 나있는 경우가 많은지라 이거 정말 괜찮은 건가 싶은 생각이 들었습니다.

 

아이폰프로맥스12.. 색상이 다 준수한듯. 갖고싶다...


 아마 애플 기기가 저렴한 가성비 제품이었다면 사람들이 이렇게 까지 잣대를 들이대며 평가하지는 않았을 겁니다. 비싼 것 중에서도 원탑을 달리는 가격이니 더욱더 그만큼의 퀄리티를 원하는 것이겠죠. 누가 100만원이 넘는 기기를 구입하며 처음부터 흠집 나있는 걸 원하겠습니까... 그건 다 같은 마음일 거라 생각합니다. 불행 중 다행인 건 애플에서 이런 경우 48시간 이내에 공식서비스센터를 방문할 경우 교환을 해준다는 겁니다. 불행인 건 48시간 내에 시간을 내서 애플 센터에 방문해야 한다는 것이고요. 요즘 세상에 먹고사는 것만으로도 바쁜 와중에 폰 하나 잘못 뽑은 것 때문에 시간을 내야 하고, 집 근처에 센터가 있으면 그나마 다행이겠지만 집 근처에 센터가 없다면 최소 1시간 이상의 시간을 허비하게 되죠. 거기다가 +로 센터에 교환받을 새 제품이 없다면? 새 제품이 올 때까지 기다렸다가 다시 받아와야 하는... 이중고를 겪을 수도 있어요. 시간은 금인데 말입니다.
 그래도 또 이 와중에 다행인 건, 교환을 진행하셨던 분들 중에 센터에서 교환을 못해주겠다고 하셨던 분들이 없다는 겁니다. 케바케라는 이야기가 있긴 했지만 그래도 48시간 내에 가는 게 정답이라고 알려져 있을 만큼 깔끔하게 교환되는 경우가 많다고 하니 이건 정말 다행이네요. 제일 베스트는 한방에 깔끔한 제품을 뽑을 수 있는... 아니 뽑기라고 불리지 않는 고른 품질의 아이폰이 유통되는 것이겠습니다 ㅎㅎㅎ 
 
애플 제품의 qc에도 혁신이 오는 그날을 기다리며~ 다들 감기 조심하세요~ 

 결론... 불량이 좀 있는 듯 하지만 48시간 내에 교환이 잘 된다고 하니 완전 똥 밟는 경우는 없다. ( 보증일의 경우 교환한 폰을 기준으로 하지 않고 처음 산 폰을 기준으로 계산된다고 함.) 하지만 시간이 없는 분들 일 경우 문제가 생길 수 있다.